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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지영 - Sad Salsa

두산 키움 2019. 5. 23. 01:31

백지영 - Sad Salsa

그대 사랑 내가 되길

 

 



나의 마지막 기도는 항상

기도 행복하길 했었지만
이렇게 끝내야만 하나
이제 나 없는 그대의 모습
깊어진 나의 사랑을
그대를 기다릴게 다시
그대의 숨결로만
이젠 목마른 보고픔으로
자라난 내 사랑인데
날 등진채 떠나고 있잖아
이렇게 그대 돌아서면
그대는 만큼 저 이미 멀리
다시는 볼 수 없는데
그렇게 날 위로했지만
어떻게 해야 하는지도
그렇게 쉽게 끝낼 수 없다는 걸
모른 채 자꾸 눈물만
알게 될거야 우리 사랑이
가지 말라고 가지 말라고
그대도 나 안될거라고 아니면
한 마디 말이라도 해야 할텐데
잠깐일거야돌아올거야
함께 했었던 시간속에서
그대가 더 잘 알텐데
어떤 걸 제일 먼저
그대가 없는 나의 모습
잊어야할지 모르는데
쌓여만 그리움 가는
어떻게 하나 살아야 이젠
멈춰 버린 시간속에
온 몸 가득 남겨진 사랑을
이유라도 만들어 줘
이젠 다가올 사랑은 없어
할 당신을 잊어야
그대 남긴 상처때문에
그대를 보낼 순 없어
이렇게 끝낼수는 없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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